데니스 존슨 / 김승욱 옮김 / 다산책방 2025년 12월 10일 “21세기 가장 완벽한 짧은 소설”, “단 한 페이지도 낭비되지 않은 한 시대의 영혼을 압축한 걸작!”, “헤밍웨이 이후 가장 시적인 글을 쓰는 미국 단편 소설가” 한 시대를 상징하고, 시절을 위로하는 소중한 것을 한순간에 잃었을 때 인간은 어떻게 살아 갈 수 있는가? 상실의 슬픔 뒤 홀로 남겨진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는 철도의 꿈에 대한 주옥 같은 평가들이다.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고 지난 책들의 다소 난해함에 지쳐가던 중 “짧은! 명작! 슬픔! 상실! 이겨냄!” 이러한 키워드는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에게 흥미로운 주제이면서 가볍게 읽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에 구매한 책은 결과적으로 왠만한 ..